면역 식이 이야기 2

당뇨 식이법 개요

블로그를 쉰지도 한달 정도 되어갑니다. 한달 전 쯤에 제가 다니는 복지관에서 당뇨 병이 있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Peronal training program 을 시작하게 돼서 당뇨 공부를 부랴 부랴 시작 했었는데요 작년 영양사 국시에도 당뇨 관련해서 7문제나 나왔을 만큼 당뇨는 영양사 시험 공부에서나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파트라 할 수 있습니다. 축적된 식사 습관이 당뇨를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우리 나라 같은 경우 지난 20년에 걸쳐 당뇨환자수가 12배 정도 늘었다고 하는데 이대로 가면 2025년에는 전 국민의 4명의 한명꼴로 당뇨 환자가 될거라 하네요 .... 길거리에서 탕후루를 먹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그렇게 될거 같기도 합니다. (2025년 앞으로 2년 남았죠 ~) 당뇨는 말 그대로 소변..

저는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환자 입니다

저는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 환자 입니다. (물론 자랑은 아닙니다만...) 저 같은 경우 임신 전까지 제가 항인질항체 증후군 환자인지 모르고 살았어요 그러다 시험관으로 쌍둥이를 얻었는데 한 아이가 태반이 박리 되어 유산 되었는데 그 때 혈전 검사를 했었습니다. 검사 결과를 보시고 선생님께서 본인이 진료한 환자 중 혈전 수치가 역대급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대뜸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이 의심되니 대학 병원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. 대학 병원에 가자마자,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 진단을 받았고 임신 기간 내내 아스피린, 크렉산을 맞고 지냈습니다. 그래서 , 몸에 멍가신날이 없었죠 ....그 당시 주사를 맞으면 피도 너무 나고 멍자국도 계속 생겼는데 이런 스트레스 보다 아스피린과 크렉산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게 아..